상지재활로봇 ‘Resilion U30A’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상지재활로봇 ‘Resilion U30A’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이하 복지관)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년 로봇활용 사회적약자편익지원 공모사업’에서 최종선정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최신 로봇기술을 활용한 상지재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도입된 상지재활로봇 ‘Resilion U30A’은 복지관이 주관기관으로 화성시, 핵사휴먼케어와의 컨소시엄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국비와 민간부담금 5대 5 매칭돼 총사업비 1억 7,600만 원이 투입된다.

상지재활로봇 ‘Resilion U30A’은 관절가동범위 자동 측정과 맞춤형 프로토콜, 조합형 연속훈련 등 웨어러블 로봇기술을 적용한 인체 공학적 구조의 상지재활훈련 로봇으로, 다양한 운동모드를 통해 화성시 장애인의 상지기능 측정과 회복을 도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복지관은 이달부터 장애인 30명 체험단 ‘로봇보조상지훈련’ 운영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년의 과제운영 기간 거쳐 ‘맞춤형 로봇재활센터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로봇기술 발전과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혁신적인 재활서비스를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