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센터장 강인학)는 나사렛대학교산학협력단(NADO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과 함께 ‘2023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노인이 겪는 신체적·환경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보조기기 개발 및 보급 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보조기기에 대한 국내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모 부문은 창업동아리와 일반(3D 프린팅 특화)으로 구분된다. 창업동아리 부문은 전국 대학교 창업동아리 소속(팀 또는 개인)만 참가할 수 있으며 일반 부문의 경우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 새로이 신설된 창업동아리 부문의 경우 현재 개발되지 않은 신규 보조기기나 기존 보조기기를 보완·개선한 제품과 기계, 전기‧전자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를 시제품으로 제출해야 한다.

센터는 수상작의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해 창업동아리 부문 대상 수상팀에게는 특허출원, 실용신안, 디자인등록 등 권리인증 컨설팅 및 출원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부문(3D 프린팅 특화)의 경우 3D 프린터를 활용해 제작하며 실제 사용이 가능한 보조기기 완제품이나 3D프린터로 출력된 보조기기에 전기‧전자 등의 타 소재를 접목한 보조기기의 출력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의 접수는 오는 11월 5일까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서 및 출품작을 출품하면 된다.

수상작 심사 및 시상 관련 자세한 사항은 3D 보조기기 공공 플랫폼(www.at3d.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관련 문의는 센터(031-295-73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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