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클래식연주단 ‘비바챔버앙상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발달장애인 클래식연주단 ‘비바챔버앙상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발달장애인 클래식연주단 ‘비바챔버앙상블’이 지난 18일 (재)대한성공회유지재단에서 주최하고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주관하는 ‘성공회 정오음악회’에 초청받아 양이재 정원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다.

이날 비바챔버앙상블은 오경열 교수의 지휘로 “오페라타 집시 남작 중 입장행진곡”, “까발레니아 루스띠까나 간주곡”, “생일축하 변주곡”, “파랑돌”, “휘바람과 개”, “미녀와 야수” 하이라이트를 연주했다.

또한 하모니시스트 이윤석과의 협연으로 “불가리안 웨딩 댄스”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 연주곡으로 가을의 정취를 담아내어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비바챔버앙상블’은 전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2월부터 16명의 4기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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