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18일 기장장애인복지관에서 가진 장애인활동지원사 대상 ‘발달장애 인식개선’ 교육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18일 기장장애인복지관에서 가진 장애인활동지원사 대상 ‘발달장애 인식개선’ 교육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가 지난 18일 기장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종사자 대상 ‘발달장애 인식개선’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권역량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사회적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부산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소속된 장애인활동지원사 총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종사자의 인식개선을 위해 필요한 영상매체에서 바라보는 발달장애, 발달장애인의 특성 및 의사소통과 관련된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교육시간에는 부산발달센터의 팀장과 직원이 강사로 나서 복지 서비스 현장에서 발생한 생생한 사례와 발달장애인과의 의사소통에 관한 경험을 교육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7년 간 장애인활동지원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상희(부산 기장군)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에 대해 공감할 부분이 많았다”며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등 새로 도입되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어 향후 업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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