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인권포럼(상임대표 최희순)과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소장 안효철)는 세계인권선언 제75주년 인권의 날을 맞아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19회 제주장애인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예술제는 지난 2005년 세계인권선언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고 제주지역에 장애와 인권 존중 문화를 퍼뜨리기 위해 시작,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풍물자조모임 ‘큰울림’의 힘찬 모둠북 공연으로 시작 연극자조모임 ‘서툰사람들’의 마임공연과 밴드자조모임 ‘별빛’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문예회관 소극장 앞 놀이마당에서 오후 2시부터 제주장애인야간학교의 작품전시도 병행된다.

최희순 상임대표는 “‘세계인권선언’에서는 모든사람은 문화생활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예술을 즐길 권리가 있다고 나와있다”며 “누구나 누릴 수 있다는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권리로 장애인 문화예술을 바라봐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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