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사회서비스 분야 사업 및 기술 개발 사례 공모전’에서 ‘발달장애인 도서관 북-키퍼 일자리 창출 사업’을 주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사회서비스 분야 사업 및 기술 개발 사례 공모전’에서 ‘발달장애인 도서관 북-키퍼 일자리 창출 사업’을 주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운경, 이하 공단)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사회서비스 분야 사업 및 기술 개발 사례 공모전’에서 ‘발달장애인 도서관 북-키퍼 일자리 창출 사업’을 주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자 관련 사례를 공모했고, 공단 부산지역본부는 1·2차 심사를 거쳐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서관 북-키퍼’란 부산지역본부에서 신규로 개발한 발달장애인 적합 직무로 사서 보조, 대출 전후 도서 소독, 도서관 내 접점 공간 방역 등의 업무를 수행해 일상화된 상존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한 도서관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지난 2021년 부산광역시교육청 공공도서관 북-키퍼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국회부산도서관, 2023년 부산광역시 공공도서관까지 일자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왔다.

세 차례의 사업으로 총 32명의 북-키퍼 양성 및 취업을 달성해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고용률 증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뿐만아니라 전국 민·관 분야에 발굴 가능한 잠재적 ‘북-키퍼’ 일자리가 상당하다는 점, 벤치마킹을 통해 일자리 확산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사업의 성장 가능성 또한 높게 평가받았다.

공단 이운경 부산지역본부장은 “수상은 양질의 발달장애인 맞춤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민간기업 자료실 등으로 ‘북-키퍼’ 일자리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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