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은 27일 4층 우리아트홀에서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이하 우리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7일 4층 우리아트홀에서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은 우정사업본부 및 우체국공익재단 지원,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수행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장애부모를 둔 장애가정아동인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을1:1로 매칭하여,일상생활 및 학교생활 조력,문화체험활동 등의 멘토링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은 멘티와 멘토,멘티 부모에게 사업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멘티&멘토의 자기소개를 통한 매칭,서약서 낭독,사전 설문조사,인바디검사,단체사진 촬영,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성장멘토링 사업 참여자는 멘티와 멘토가 각7명으로 총14명의 참여자가발대식을 시작으로11월까지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장애인복지관 강유선 사회복지사는“성장멘토링 사업을 통해 장애가정아동이 멘토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리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하여 아동‧노인‧장애인 등6만여 명에게 매년 약87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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