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다드림은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을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청각장애 아동을 위하여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합격다드림은 ‘좋은 강의는 공부 시간을 줄일 수 있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컴퓨터활용능력 1급 자격증을 위한 강좌를 개설하여 교육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청각장애 청년들에게 컴퓨터활용능력 1급 강의를 해주기 위하여 삼성소리샘복지관에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합격다드림은 “전달한 후원금은 형편이 어려워 교육이나 재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좋은 뜻으로 전달하는 것이므로 전달식은 생략하겠다.”라고 전했다.
삼성소리샘복지관 박희연 관장은 “후원금이 요청한 대로 쓰여 질 수 있도록 저소득 청각장애아동 장학금과 지리적으로 멀어 복지관 재활을 받기 어려워하는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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