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샘 모니터링단 발대식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은 복지관 이용자 7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13일 총 2일간에 거쳐 소리샘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소리샘 모니터링단 1기는 청각장애 당사자 및 언어치료를 받고 있는 청각장애 아동 보호자로 구성되어 있다. 소리샘 모니터링단은 복지관 안내가 청각장애인에게 적절히 전달되고 있는가에 대한 주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복지관 내에서 정보 전달을 위해 이루어지고 있는 욕구 조사, 홍보지, 카드 뉴스 등 청각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는지 점검 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삼성소리샘복지관에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각장애인에게 맞는 정보 제공의 방향성을 세워 복지관 서비스 개선, 역할 수행을 통한 사회참여 등 긍정적 효과를 이끌고자 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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