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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맹인전통예술단, ‘아리랑, 세상에 울리다’ 공연 진행
 (1.♡.19.51) 24-07-19 08:53 48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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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맹인전통예술단(단장 최동익)은 오는 23일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아리랑, 세상에 울리다’ 공연을 진행한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과거부터 구전으로 전해 내려온 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통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기 위해 본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장현숙 작·편곡의 ‘모두의 노래 아리랑’, ‘정선아리랑 주제에 의한 큰 산의 노래 아리랑’, ‘맑은 아리랑’, ‘The girl from Jeju’, ‘Salon de arirang’, ‘신명의 아리랑, 진도 아리랑’ 등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아픔과 기쁨, 그리고 희망을 담아 수백 년간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에 울려 퍼진 노래로, 시각장애인 단원들이 직접 구성한 ‘구 아리랑, 본조아리랑’, ‘상주 아리랑’, ‘밀양 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긴아리랑’, ‘진도 아리랑’ 등도 마련되어 있으며, 합창단과 함께하는‘정선아리랑’, ‘홀로 아리랑’ 등의 레퍼토리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관현맹인이란“옛날의 제왕은 모두 장님을 사용하여 악사를 삼아서 현송(絃誦)의 임무를 맡겼으니, 그들은 눈이 없어도 소리를 살피기 때문이며, 또 세상에 버릴 사람이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세종실록 54권, 세종 13년)는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궁중음악기관 장악원 소속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과 녹봉을 주어 지원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반영된 제도이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이러한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2011년 3월 재창단했다.

본 공연에 대한 공연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02-880-0690~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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