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역도 선수단이 한국토요타자동차 MVP 후원 판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파트너인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콘야마 마나부)가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이하, 파리 패럴림픽)를 준비하며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총 177명)에 특별 격려금 1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역대 패럴림픽 최초로 선정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는 토요타의 대표 하이브리드 SUV인‘RAV4 하이브리드’차량(5천만 원 상당)을 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인‘Start Your Impossible’캠페인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후원협약을 맺고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파리 패럴림픽 D-100일을 맞아 이천선수촌에서‘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반복되는 훈련에 지친 선수들이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이번 특별지원금과 최우수선수에 대한 포상소식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은 더욱 힘을 내서 30일 앞으로 다가온 파리 패럴림픽을 준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시작한 특별한 응원과 관심이 온 국민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이러한 응원에 힘입어 파리 패럴림픽에서 목표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