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은평센터, 소장 최용기)는 중증장애인들의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제2회 은평구 장애인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중증장애인들이 자신의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은평센터는 2015년부터 중증장애인 합창단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음악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자신의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장애인 문화예술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특히,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더 공평하고 자유로운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참가자가 자신감을 얻고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노래 경연을 넘어, 장애인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평센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

은평센터 최용기 소장은 "이번 대회가 중증장애인들에게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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