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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양천구 장애정책 토크콘서트, 우리의 잡(Job)다한 일출(일하고 출근하는) 이야기 성료
 (1.♡.19.51) 24-09-10 15:38 10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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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범준, 이하 ‘사람사랑양천IL센터’)는 지난달 29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 미디어홀(양천구청 3층)에서 ‘제9회 2024 양천구 장애정책 토크콘서트-우리의 잡(Job)다한 일출(일하고 출근하는) 이야기(이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중증장애인의 일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조발제와 지역사회 역할 모색을 위해 패널,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에 이어서 토크쇼 패널로 참여한 남서울대학교 양숙미 교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50명당 1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있는데, 장애인일자리사업은 그런 점이 없어 미흡하다, 일자리지원·사업행정을 전담하여 수행할 수 있는 전담인력 배치와 인건비 지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양천해누리복지관 안재훈 팀장은 장애인일자리 현장의 흐름과 민간취업전이를 지원했던 사례들에 대해서 공유하며 “장애유형·특성별 맞춤형 직무개발 뿐만이 아닌 민간 취업전이를 위해서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중증장애인의 노동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람중심IL센터 임종민 실장은 “양천구는 노인일자리 지원조례가 제정되어 있으나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조례가 없는 상황이다, 강남구·성동구의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관한 조례나 노원구의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처럼 양천구에서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인이 노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앞으로의 과제를 밝혔다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인 이준희씨는 “일자리란 내가 넘어야 하는 산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주민이라면 장애·비장애 관계없이 누구나 일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 일자리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사람사랑양천IL센터 김범준 소장은 “전년도 양천구의 장애당사자 욕구조사 결과 장애인일자리에 대한 욕구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는데, 그런 의견을 반영하여 지난 총선 장애인일자리와 관련하여 정책을 제안한 바가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장애당사자에게 일자리가 의미하는 지점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민-관 정책간담회를 통해중증장애인의 일할 권리 보장을 위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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