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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DPI, 2024 아시아태평양 장애인당사자 한국회의 성료
 (1.♡.19.51) 24-09-12 14:53 20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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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 이하 한국DPI)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2024 아시아태평양   장애인당사자 한국회의’ 프로그램 모든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한국회의는 아시아태평양 20개국 장애인당사자 단체, 권익옹호 단체, 장애 관련 정부 기관과  국제기 구 대표단 등 80명과 한국DPI 지역연맹과 회원단체 관계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서울시의회 이병윤 의원, 한국시각장애인연합, 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이룸센터, 국회의원회관, 이음센터, 쉐라톤 호텔 서울 구로 등에서 진행됐다.

9월 2일과 3일에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KOFOD), 국가인권위원회(NHRCK) 및 아시아 태평양장애개발협력센터(APCD)와의 공동주최로 남아시아 7개국(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네팔, 몰디브, 부탄, 방글라데시) 9개 단체 여성지도자 18명 대상으로 자카르타 선언 이행을 위한 UN 장애인권리협약(CRPD) 모니터링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으며, 강사로는 UN ESCAP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호주, 아세안, 한국의   현장 활동가들이 참여해 국제협약으로써의 취지와 이행을 위한 연대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9월 3일부터 5일까지는 국회의원회관 1층 전시실과 이음센터에서 ‘제3회 한-아시아태평양 장애인문화예술 디음(D-EUM) 페스티벌’을 개최해 아시아태평양 9개국 장애 예술인 미술작품 전시와 4개국 장애·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무용 공연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미술   전시회에 참여한 호주 ‘누나라온 아트컴퍼니’가 출품한 유엔 장애인권리협약(CRPD) 조항별 의미를 호주 원주민 표현기법으로 담은  11점의 미술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9월 4일과 5일에는 지속 가능한 아시아태평양 장애계 발전 목표 7개 주제 ➀ 유엔장애인 권리협약 ➁ 탈시설 ➂ 고용 ➃ 문화예술 ➄ 접근성 ➅ 여성 ➆ 특수교육에 대한 다자간 강연회와 토론회를 진행했다. 유엔 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회개발국 국장의 자카르타 선언 10년의 개요와 ESCAP 역할 및 민간 장애인단체와의 교류에 대한 특별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장애개발협력센터(APCD) 사무총장의   장애인 문화예술 참여와 확장성에 대해, 호주 장애계는 유엔 장애인권리협약(CRPD) 모니터링 이행 및   탈시설에 대한 사례 중심 릴레이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장애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열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공동의 목표 설정과 연대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나흘간의 아시아태평양   장애인당사자 한국회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2024 아시아태평양 장애인당사자 한국회의’ 공동 주최기관인 아시아태평양장애인연맹(APDPI)도 9월 2일(월) 이사회를 개최해 새로운 지도부를 재구성 했으며, 한국DPI 이영석 회장이 아시아태평양장애인연맹(APDPI) 의장으로 선출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9월 5일(목) 아시아태평양 장애인단체 연합(APDPO UNITED) 2기 출범에 있어 한국DPI가 1기에 이어 참가단체의 동의로  재추대 되었으며, 유엔경제사회위원회(ESCAP) 워킹그룹에서 대표단체로써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 3년 동안 세계장애인연맹(DPI)의 재건과 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최 결과의 모멘텀에 이어 이번 한국회의까지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당사자의 인권과 권익 신장을 위한 무게감 있는 역할까지 맡게 된 한국DPI 이영석 회장은 ‘아시아태평양 사회 전반에 우리의 목소리가 제대로 담길 수 있도록 장애인 당사자단체들과 연대해 하나의 목소리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마지막으로 다음을 기약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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