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24 광주광역시 근로장애인 어울마당_에서 광주 지역 모범근로자 9명이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광역시지부(지부장 고귀염, 이하 개발원 광주지부)는 지난 12일 광주 서구 상무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광주광역시 근로장애인 어울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업재활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지역 직업재활 네트워크 기관을 이용하는 근로장애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근로자 시상식과 근로자간 친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이날 수상한 모범근로자는 광주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6곳과 정신재활시설 3곳을 이용하는 근로자 가운데 기관별로 추천을 받아 김갑재(지적장애, 광산구장애인복지관 근무), 장연주(정신장애, 오한빌리지 근무) 등 총 9명을 선발했다. 수상자에게는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광주지부 고귀염 지부장은 “이번 어울마당은 광주 지역 근로장애인의 근로 의욕 고취와 모범근로자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며“앞으로도 근로장애인의 사기 진작과 장기근속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발원 광주지부는 지난 2019년부터 광주광역시 직업재활 네트워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직업재활 네트워크는 장애인복지관 6개소와 정신재활시설 3개소로 구성됐으며 직업재활 관련된 정보 공유,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각 기관별 사업 및 이슈 등을 공유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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