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등록 안내,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 요금할인 및 감면내용 등 수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가 장애인을 위한 각종 복지정책과 지원혜택을 한 권에 담은 ‘2018 장애인복지시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장애인복지는 장애유형(15종)이 많고 지원기준도 매년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관련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구는 이런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에 관련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한 권으로 정리한 안내 책을 제작하게 됐다.
책자 속에는 △장애인등록 안내 △장애수당, 의료비 ·보육료 등 생활안정지원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지원 등 자립생활지원 △장애인자동차 표지 발급 등 자동차 관련시책 및 세금감면 △통신, 전기, 도시가스, 교통 등 각종 요금할인 및 감면 △장애인 관련 보건 및 관련기관 등의 내용을 담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영등포 꿈더하기지원센터와 사랑의 수어교실, 전동휠체어 안전교육, 장애인사랑나눔의 집 운영 등 영등포에서 시행하고 있는 복지서비스 내용도 상세히 실었다.
책자는 총 1000부를 제작해 구청 복지관련 부서 및 동 주민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배포한다. 또 영등포구 홈페이지(http://www.ydp.go.kr)에도 파일로 게시, 필요할 때 누구나 찾아 볼 수 있도록 공개한다.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정책의 달라진 내용을 주기적으로 정리해 매년 발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복지는 지원정책의 종류도 절차도 다양하고 복잡하다”며 “장애인복지시책 안내 책자가 서비스 대상자들이 복지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지원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복지과(☎2670-339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 아시아경제/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4300621371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