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곳 장애인 거주 시설에 보조기구 26대 전달
지난 8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서울 용산구의 장애인 거주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둘러보고 있다© News1 |
금호석유화학(금호석화)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서울 영락애니아의집을 포함해 수도권과 강원 지역 장애인 거주시설 8곳에 맞춤형 휠체어 등 약 5800만원 상당의 보조기구 26대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맞춤형 휠체어는 일반 전동 휠체어에 우레탄 재질의 맞춤형 자세유지장치가 추가로 설치된 특수 휠체어다. 금호석화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맞춤형 휠체어 등 보조기구를 서울시 장애인복지협회가 선정한 시설에 기증해왔다.
이외에도 금호석화는 복지시설 창호 교체사업, 시각장애인용 지팡이 보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왔다.
한편, 이번 보조기구 전달식에는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과 김성채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 자립지원과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 시설 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박동해 기자/http://news1.kr/articles/?3312175/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