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가 지난 22일 SK(주) C&C, 포스코 ICT, SK Infosec, 삼성SDS 오픈핸즈와 컨소시움을 이루어 만든 씨앗(SIAT: SK IT Advanced Training)2.0 맞춤훈련과정의 수료식을 마쳤다.

6개월 동안 21명의 훈련생들로 구성된 이번 교육과정은 2017년부터 공단과 SK(주) C&C가 협력해 운영된 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센터에서는 소속 전문 강사진들을 활용해 Java, DB 설계, 네트워크 구조 등으로 구성된 전공교과와 인성 및 사회성, 심리재활, 장애관리 등 교양교과를 병행했다.

또한 과정 내 Oracle 자격증 취득 특강을 설계 및 운영하는 등 센터의 대표적인 훈련 우수사례로 꼽힌다.

SK(주) C&C 고창국 CPR1 본부장은 “6개월 동안 고생한 훈련생들과 프로그램이 원활이 진행하는데 많이 도움을 준 공단과 센터 교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SK(주) C&C에서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채용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재술 서울맞춤훈련센터장은 “ICT전문가 육성프로그램을 통해서 취업한 청년 장애인들이 각자의 꿈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기업에 양질의 청년 장애인들을 훈련시켜 취업으로 유도하는 전문과정들을 개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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