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안마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안마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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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문 안마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나 취업을 하지 못한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한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2명과 보조인력 2명이 4인 1조로 지역 10개 읍면 척수장애인 가정을 주 3회 순회하며 서비스 실시 예정한다. 수혜대상자 1인당 2주 1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받게된 한 장애인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집에서 치료를 받아 심적으로 병원보다 편안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와 단절돼 있는 중증장애인들에게 고독감 해소와 마비된 신체기능 회복은 가장 큰 숙원”이라며 “서비스 대상자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