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 한우리보호작업장이 새로운 장애인 일자리 개발 사업으로 ‘늘봄 스토어’를 설치,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늘봄 스토어는 서초구와 GS리테일, 한우리보호작업장이 상호 협력해 설치 운영하는 것으로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 훈련형 편의점이다.

늘봄 스토어는 발달·정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편의점 내에서 필요한 계산업무, 물품 정리 업무, 판매 등의 업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직무 훈련할 계획이다.

매니저 1명을 채용해 직무에 대한 현장감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직무 훈련 마친 장애인은 GS리테일 내 사업장에 취업해 근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기 2~3명을 시작으로 취업 인원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더 많은 장애인이 일반 사업장에 취업해 근로할 수 있도록 직무 훈련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서초구립 한우리보호작업장은 현재 장애인 일자리 카페 늘봄을 서초구 관내에 6개 점 운영 중이다. 카페 늘봄과 늘봄 스토어 사업 관련 문의는 서초구립 한우리보호작업장(02-2055-09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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