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올 하반기 권역별 마을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 강좌별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마을대학은 구민들의 배움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고 공유하는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해 온 영등포 대표 ‘주민주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주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북카페 등의 유휴공간을 권역별 캠퍼스로 조성했다.

영등포구의 5개 권역별 마을대학 중 올해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캠퍼스는 여의도와 당산-양평캠퍼스다.
 

○ 여의도캠퍼스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오는 8월 31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6회차의 강의가 진행된다.
여의동 주민센터와 한강 샛강공원 등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도시를 식히는 도시 녹화, ▲도시에 사는 나무들,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습지와 새들의 친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준비된다.
8월 25일까지 총 20명의 신청자를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재료비 1만 원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 당산-양평캠퍼스

‘취미’를 주제로, 9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의 기간 동안 ▲취향을 나누다, 책&Talk ▲취향을 공유하다, 와인&Talk ▲취향을 저격하다, 연극&Talk 총 3개의 클래스를 운영한다.
개인 선호에 따라 한 가지 클래스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주 1회, 2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된다.
8월 31일까지 각 강좌당 10명 이내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프로그램별로 소정의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평생교육→마을대학 카테고리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미래교육과(☎2670-4173), YDP미래평생학습관(☎2670-7581)